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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업체 페이팔, 암호화폐 수탁업체 ‘커브’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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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결제업체 페이팔, 암호화폐 수탁업체 ‘커브’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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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홈페이지. 사진=커브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미국의 암호화폐 수탁업체 커브(Curv)를 인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업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창업한 커브는 업계 최초로 가상화폐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의 지갑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하기 시작한 기업이다.

야후 파이낸스는 “양사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인수 협의가 시작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면서 “따라서 양측의 협상이 어떻게 끝날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경제매체 캘캐리스트도 인수 추진 기업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은 채 커브가 2억~3억달러(약 2200억~3400억원)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팔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해 디지털 지갑을 통해 가상자산을 구매하고 보관 및 판매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 서비스는 페이팔이 올 상반기 중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간편송금서비스 '벤모(Venmo)'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