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만㎡ 부지 내 첨단 주거단지‧교통인프라 구축
이달 중 라리베르타드 주(州)와 양해각서 체결 예정
이달 중 라리베르타드 주(州)와 양해각서 체결 예정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페루 국영통신 안디나(ANDINA)에 따르면 페루 마누엘 렘펜 코로넬(Manuel Llempén Coronel) 라리베르타드 주지사는 최근 LH, 현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스마트시티 건설 가능성 여부와 관련 투자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마누엘 렘펜 주지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LH와의 협의 일정이 지연됐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진전된 내용들이 오갔다”면서 “가까운 시일 내 후안차코(Huanchaco) 지구 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안차코는 관광유적 해안도시 트루히요(Trujillo)에 속한 도시이다. 마누엘 렘펜 주지사는 후안차코(Huanchaco) 지구 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LH와 처음으로 논의했다.
한편 LH는 지난해 10월 페루 쿠스코(Cuzco) 시와 아스테테 국제공항 부지 스마트시티 개발, 쿠스코시 개발사업 전반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페루 지역 내 'K-CITY' 전파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