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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놀랄만한 변화’ 있을 것”…지원 규모 확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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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차 재난지원금 ‘놀랄만한 변화’ 있을 것”…지원 규모 확대 예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자료사진=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꽤 놀랄만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매일 주관으로 열린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대담'에 참석해 “내일이면 재난지원금 당정 협의가 마무리된다. 과거 3차례 지원금보다 액수가 늘어나게 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당정은 4차 재난지원금 규모를 20조 원가량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도 넓히고 피해계층 집중 지원, 일자리 지원금 등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에 힘을 실었다. 그는 전날(26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부울경 메가시티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남(창원·김해·양산)과 부산, 울산이 하나의 도시‘처럼 엮이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해 계획 중인 교통 정책에 대한 설명도 이었다. 그는 “부산 녹산공단∼가덕도, 가덕도∼진해구 웅동까지 철도가 연결되는 것까지 국토부 사업 계획에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웅동∼경남도청 산 밑으로 터널을 뚫으면 8㎞ 정도가 된다”며 “여기까지 연결해 경남도청∼부산이 지하철로 연결되는 시대를 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동남권 메가시티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