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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민간소비, 가계소득 여건 부진으로 회복속도 더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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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민간소비, 가계소득 여건 부진으로 회복속도 더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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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이 3%내외에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료=한국은행
올해 민간소비는 코로나19 확산세 심화와 가계소득 여건 부진으로 회복속도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 등을 감안할 때 경제성장률은 2021년 3.0%, 2022년 2.5%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국내 경기는 글로벌 경기개선 등에 힘입어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으나 민간소비 개선 지연으로 회복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소비는 코로나19 확산세 심화, 가계소득 여건 부진 등으로 회복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IT부문의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비IT부문도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회복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며 건설투자는 그간의 조정흐름이 마무리되고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수출은 글로벌 경기개선, 반도체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전개양상과 백신보급 상황 등에 따라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취업자수는 2021년 8만명, 2022년 18만명 증가할 전망이며 고용상황은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당분간 부진이 지속되겠으나 하반기 이후 대면서비스 수요부진 완화 등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3%, 2022년 1.4%로 전망했다.

올해 국제유가가 지난해 수준을 상당폭 상회하는 가운데 정부정책 측면의 물가하방압력 축소, 최근의 전·월세 가격 상승세 등이 추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21년과 2022년중 각각 640억 달러와 620억 달러로 전망되며 국내총생산(GDP)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020년 4%대 중반에서 2021년 3%대 중반, 2022년에는 3%대 초반으로 점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