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기준 주택가격지수, 전년 동기 대비 10.1% 올라

S&P다우존스지수가 집계해 발표하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의 주택가격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수다.
S&P다우존스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0.1%나 급등했다. 미국 전역의 집값이 평균적으로 10% 이상 올랐다는 뜻이다.
이는 전달의 9.2%보다 높은 증가 폭이자 상승세이자 지난 2014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참고로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집계가 시작된 1988년 이후 최고 증가 폭은 2005년 9월의 14.5%였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