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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신규확진 117명, 전날보다 1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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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신규확진 117명, 전날보다 10명 늘어

2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17명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17명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23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17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는 2만7709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보다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늘어났다.
서울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258명으로 급증한 이후로 6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2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과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도봉구 소재 교회 등 이미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4명(누적 187명)▲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3명(누적 7명)▲용산구 소재 지인모임 2명(누적 79명)▲도봉구 소재 교회 관련 1명(누적 16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