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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채굴 전용 CMP 출시 예정…기존 그래픽카드 성능 절반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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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채굴 전용 CMP 출시 예정…기존 그래픽카드 성능 절반으로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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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가치가 급등하는 가운데 글로벌 그래픽칩 제조사인 엔비디아가 암호화폐 채굴에 최적화 한 CMP(Cryptocurrency Mining Processor)를 3월 중 출시하기로 했다.

채굴까지 가능했던 기존 그래픽 카드의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이유로 성능 제한을 둬 채굴 수요를 전문 하드웨어로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엔비디아의 채굴 전문 카드 공급으로 급증하는 채굴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21일(현지시간)외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RTX 3060 GPU의 해시레이트 제한하는 한편 채굴에 특화된 CMP를 출시키로 했다.

RTX 3060는 이더리움 암호화폐 채굴 알고리즘의 특정 속성을 감지하고 해시레이트를 약 50%로 제한하도록 설계됐다. 대신 채굴 전용 제품인 CMP를 3월 중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게이밍 그래픽 카드 원활한 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공급망 붕괴도 그래픽 카드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다. 운송과 보관 비용 증가가 원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