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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게임업계와 손잡고 청년고객 유치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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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게임업계와 손잡고 청년고객 유치 각축전

신한은행·넥슨, 우리은행·라이엇게임즈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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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넥슨,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협력해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시중은행들이 게임업계와 손잡고 청년층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24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게임사와 협력에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넥슨과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카트라이더 시즌 공식 명칭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다. 카트라이더를 주로 즐기는 라이더가 MZ세대임을 고려해 20대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금융 브랜드인 ‘Hey Young’을 담아 확정됐다.

Hey Young은 다른 사람을 부르는 ‘Hey’와 젊음을 의미하는 ‘Young’ 을 합성해 만들어졌으며 ‘Young’은 ‘시작점’, ‘기준점’을 뜻하는 숫자 ‘0’과 함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의 성공적인 금융라이프와 그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해 6월 ‘Hey Young’ 브랜드를 출시했ㄷ.

신한은행 ‘Hey Young’ 전용 신상품과 서비스는 머니박스, 체크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성되며 만 18~29세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대회 기간 동안 넥슨의 생중계 방송을 비롯해 경기 트랙 전광판, 리그 온라인 콘텐츠 및 웹사이트에서 ‘Hey Young’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산 게임 e스포츠 대회 중 최장수 리그로 지난해 11월 열린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전은 총 시청자 수 약 60만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이 카트라이더 리그를 사랑해주시는 라이더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넥슨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파트너 계약 체결을 하고 LCK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GOLD를 가장 많이 모으는 ‘저축왕’ 선수를 맞추는 이벤트다. LCK이벤트는 오는 4월 10일까지 열린다.

‘GOLD KING’ 이벤트는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경기당 가장 많은 GOLD(게임 머니)를 모으는 ‘저축왕’ 선수를 맞히는 이벤트로 우리WON뱅킹을 통해 응모만 해도 선착순 1만2021명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GOLD KING을 맞히는 310명에는 초월급 아이템, GOLD KING 친필 사인 의류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WON뱅킹을 최초로 가입하고 적금, 청약저축 등 비대면 저축 계좌를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약 4만개의 LoL 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LCK를 대표하는 칸(김동하, 담원 기아), 쵸비(정지훈,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가 출연해 ‘GOLD KING’ 이벤트를 소개하고 1위 선수를 예측해보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과 LCK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알리기 위해 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LCK 팬들과 적극 소통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