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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백신 접종 시작…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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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백신 접종 시작…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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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뉴시스
호주 정부가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SMH)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의료기관 종사자와 고령층 등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이 개시됐다.

이번 백신 접종은 호주에서 사흘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시작됐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20여명은 21일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들의 백신 접종은 22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일반인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이뤄졌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접종에 대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고 명명하며 의미부여했다.

호주 정부는 2월 마지막 주에 6만 명이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호주 보건당국의 정책 집행을 총괄해 대리하는 마이클 키드(Michael Kidd)는 현지 방송매체에 출연해 “오늘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집단적인 대응으로 팬데믹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접종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시작으로 2주 이내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이어진다.

호주 국민 대다수는 자국 제약사 CSL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호주에서 현재까지 2만8926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909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