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 ‘쇼트나이트(Short Nit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모든 이용자는 별도의 티켓 없이 누구나 파티로얄 빅 스크린에서 관람 가능하며, 화면 속 화면(PIP) 기능을 이용해 일반 배틀로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상영되는 작품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작품을 포함해 세계 각지의 명작 단편 애니메이션들로, 원하는 언어의 자막과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 ‘포트나이트’ 내에서도 팝콘과 함께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쇼트나이트’ 영화제 하루 전부터 아이템 상점에서 새로운 점보 팝콘 이모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을 상영하고 ‘테넷’의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했던 ‘포트나이트’에서 이번에는 명작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쇼트나이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