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벤처 'KPS SHE-Tek' 출범...한전KPS, 향후 1년간 운영 지원

4일 한전KPS에 따르면, 한전KPS는 지난달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1기 사내벤처 출범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범년 한전KPS 사장과 김영국 사내벤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KPS는 이번 협약체결로 향후 1년간 창업활동 전반에 걸친 자율성·독립성 보장과 함께 별도의 업무공간 제공과 회사 보유장비 활용, 예산·컨설팅 지원 등 사내벤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한전KPS는 지난해 11월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내벤처인 'KPS SHE-Tek 팀'을 최종 선정했다.
'KPS SHE-Tek'팀은 산업안전·자동화 분야에서 회사 기술을 활용, 발전설비 정비효율과 작업자의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한 ▲중량물 위치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공조기 폐필터 접착제 분리시스템 개발 등 2개 분야를 중점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