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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만든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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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만든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 사의표명

25일 이사회에서 건강 상 사의를 표명한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 사진=공영쇼핑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이사회에서 건강 상 사의를 표명한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 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은 최창희 대표이사가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 5개월을 앞둔 시점인 1월 31일자로 건강 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공영쇼핑 최창희 대표는 2018년 6월 28일 취임 이후 2년 7개월 동안 공정성 확립, 신뢰받는 홈쇼핑이 되는데 노력해왔다. 2019년에는 트랜스폼 경영체제를 실천하여 혁신경영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개국 5주년을 맞아 흑자전환의 의지를 담은 ‘GO INTO THE BLACK’ 이라는 슬로건을 세워 개국이래 최대실적인 1조에 가까운 취급액 9676억원과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의 성과를 이뤄냈다.

최창희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선거 문구를 만든 광고 전문가로 2012년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홍보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며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