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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사이에 주가가 150배나 오른 종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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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사이에 주가가 150배나 오른 종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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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주식시장에서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종목은 6개월 만에 150배나 오른 ‘새롬기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 따르면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새롬기술은 주가가 그해 10월 1890원에서 2000년 3월초 28만2000원으로 149.2배나 올랐다.

새롬기술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 것은 '다이얼패드'란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덕분이었다.

그러나 전화사업은 기대만큼 수익이 나질 않아 사업을 철수하면서 주가도 폭락했다.

지난해의 경우 신풍제약 주가가 크게 올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풍제약 주가는 전년 말보다 1612.71% 올랐다.

지난 2019년에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이원컴포텍으로 한 해 동안 1370.09% 올랐다.

2018년에는 부산산업이 450.68%의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2017년에는 신라젠이 605.66%, 2016년 에스와이 981.88%, 2015년 에프앤리퍼블릭 1960%, 2014년 리더스코스메틱 606.67%, 2013년 TPC 265.95% 등이 그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