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빅히트와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지분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네이버가 앞서 상호지분 교환으로 손잡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 SM엔터테인먼트 등과 주식 맞교환 등 사례를 비춰 상당한 규모로 협력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
네이버는 빅히트와 상호지분 교환으로, ‘브이라이브’와 ‘위버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이라이브는 네이버가 현재 운영 중인 K팝 커뮤니티 서비스, 위버스는 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K팝 플랫폼과의 상호 협력으로 온라인 콘서트 등 수익모델을 발굴 및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본 것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