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효과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많이 오르고 있다. 테슬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요동치고 있다. 바이든의 추가 부양책도 뉴욕증시의 변수이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1H 37M
NASDAQ Composite Index 13193.34 +194.84 1.50%
Nasdaq-100 Index 12994.25 +190.32 1.49%
DOW INDUSTRIALS 30975.60 +161.34 0.52%
S&P 500 3802.90 +34.65 0.92%
RUSSELL 2000 2148.4106 +25.21 1.19% S&P MIDCAP 54.3084 UNCH
NYSE COMPOSITE 14994.422 +100.2544 0.67%ㅁ

이날 유럽증시는 독일의 봉쇄 연장 가능성 속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4% 내린 13,815.06으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1% 하락한 6,712.95로, 또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33% 내린 5,598.61로 거래를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20% 하락한 3,595.42로 문을 닫았다.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 시사로 상승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했다. 더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행동이 없다면 우리는, 훗날 경제에 장기간 상처를 남길, 길고 더 고통스러운 침체를 각오해야 한다"면서 더 담대한 행동을 강조했다. 옐런 장관 내장자는 "역사적으로 금리가 낮은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크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4분기에 45억1천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등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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