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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내년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완공...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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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내년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완공...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본격화"

가스공사,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자' 선정..."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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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창원 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감도.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내년까지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더불어 수소 생산시설,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함께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소 충전소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난달 경기 평택시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춘천·안산·창원·충주·통영 등 5곳을 시범사업 후보지로 각각 선정했다.
평택 복합기지 사업은 올해부터, 후보지 5곳은 내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가스공사는 창원·통영시와 협업해 공모사업에 지원, 두 곳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해당 지자체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운영을 수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가 참여하는 창원·통영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융복합 충전소 형태로 추진된다.

LNG 기반 융복합 충전소는 수소, LNG, 압축천연가스(CNG), 전기 등 다양한 차량용 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복합 충전소로, 여러 차종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편의성과 충전소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을 통해 진해신항에 출입하는 일평균 1만 4000대의 물류트럭에 찬환경 연료를 공급하고, 통영시가 2030년까지 계획 중인 수소버스 113대 보급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밖에 수소 충전소 구축 특수목적법인 하이넷에 최대주주로 참여 중인 가스공사는 현재 직접 구축하고 있는 경남 김해 제조식 수소 충전소와 대구 혁신도시 충전소도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