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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일자리도 대폭 감소…‘나 홀로 버티는 사장님’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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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일자리도 대폭 감소…‘나 홀로 버티는 사장님’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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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지난해 자영업자는 553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5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이는 2015년 9만8000명이 줄어든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이 같은 감소에 따라 자영업자는 1994년 537만7000명 이후 26년 만에 가장 적었다.

특히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16만5000명 감소했다.

1998년 외환위기 때 24만7000명 감소한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이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2018년 12월 2만6000명이 줄어들면서 25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사장님’은 9만 명이 늘었다.

2001년 10만2000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직원을 두지 않거나 있던 직원마저 내보낸 채 버티는 것이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 및 숙박 음식점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31만9000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 16만 명, 숙박 음식점업 15만9000명이었다.

이는 2013년 관련 통계가 개편된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