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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두산비나 태국에 석유화학 장비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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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두산비나 태국에 석유화학 장비 수출

2195t 규모 히터 선적...“올해 첫 출하 성공은 두산비나와 협력사 임직원 협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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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나 석유화학 장비가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사진=두산비나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 법인 두산비나(Doosan Vina)가 태국에 석유화학 장비 히터를 수출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두산비나가 제조한 히터가 지난 11일 태국에 수출되기 위해 선박에 선적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히터는 2195t 규모로 제조됐으며 태국 ‘톱 파이어 히터(Top Fired Heater)’ 프로젝트에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하되는 히터는 스택(열이나 전기를 생성하는 장치), 히터 덕트(배관), 공기 예열 덕트, 복사모듈, 철골 구조물, 플랫폼 등 총 380개 패키지로 이뤄졌다. 가장 큰 모듈 무게는 206t으로 알려졌다.

선적된 히터는 톱 파이어 히터 프로젝트 4개 물량 가운데 두 번째 물량이다. 첫 번째 물량은 지난해 1월에 출하됐으며 나머지 두 개 물량 출하는 2021년 2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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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나 태국 수출용 석유화학 장비가 배치돼 있다. 사진=두산비나

두산비나 제품은 태국 동부 촌부리(Chonburi) 주(州)에 있는 스리라차(Sriracha) 정유소에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우옌 응옥 느억(Nguyen Ngoc Nhuoc) 두산비나 엔지니어링 관리자는 “석유화학 가공에 사용되는 두산비나 히터는 고객 수요에 부응해 품질 향상을 일궈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제품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비나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9개국에 5만2000t 이상의 보일러 장비, 항만 크레인, 철골 구조물, 모듈, 파이프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는 가운데 이와 같은 활약을 펼치는 것에 대해 베트남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