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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노키아 5G스마트폰 ‘4종’ 출격대기…상반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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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노키아 5G스마트폰 ‘4종’ 출격대기…상반기 2종 출시

노키아8.3 5G[사진출처=gizmochina]이미지 확대보기
노키아8.3 5G[사진출처=gizmochina]
HMD글로벌이 올해 노키아 브랜드로 5G(5세대 이동통신)스마트폰 4종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외신 등은 HMD글로벌이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2종의 노키아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 추가 2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HMD글로벌은 현재 미국에서 밀리미터파(mmWave)를 지원하는 ‘노키아8.3 5G’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5종의 노키아 브랜드 스마트폰이 글로벌 데뷔하게 되는 셈이다.

구체적인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노키아 5.5 5G ▲노키아 7.4 5G ▲노키아 8.4 5G ▲노키아9.x 퓨어뷰 등이 될 것으로 외신은 추정했다.

상반기 출시 될 ‘노키아7.4 5G’에는 스냅드래곤480이 탑재가 유력시 되고 있다. HMD는 차기 스마트폰에는 스냅드래곤480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90년대 말부터 전 세계 피처폰 시장 강자였던 노키아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이 대세에 적응하지 못해 경영위기에 놓였고 결국 2013년 단말기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MS)사에 매각했다. 이후 MS도 스마트폰 사업에 실패하면서 노키아 단말기 사업은 노키아 전 직원들이 세운 HMD글로벌에 지난 2016년 인수됐다.

2017년 노키아 브랜드인 ‘노키아6’ 스마트폰을 처음 출시한 HMD글로벌은 중저가폰을 시작으로 프리미엄폰으로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