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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증시 활황에도 올해 들어 일주일 만에 3조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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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증시 활황에도 올해 들어 일주일 만에 3조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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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연기금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들어 보유 주식을 3조 원어치나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해 들어 11일까지 2조9800억 원을 순매도했다.

단 6거래일 동안의 순매도 규모가 이전 2개월 동안의 순매도보다 많았다.
연기금은 지난해 11월 1조1000억 원, 12월 1조8000억 원 등 2조9100억 원을 순매도했었다.

연기금이 이같이 순매도를 늘린 것은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국내 주식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맞추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의 경우 지난해 10월말 국내 주식 비중이 18%였는데 이를 연말까지 0.7%포인트를 낮추기 위해 순매도를 지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중은 0.7%포인트에 불과하지만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5조4000억 원에 달하는 순매도를 했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기금운용계획상 올해 말까지 국내 주식 비중을 16.8%로 맞추기 위해 주식을 더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