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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올해 임단협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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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올해 임단협 조인식 개최

기본급 '동결'…'연내 타결' 대열 합류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종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장(왼쪽)이 30일 오후 경기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상안 조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이미지 확대보기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종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장(왼쪽)이 30일 오후 경기 광명시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올해 임금·단체협상안 조인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노사가 30일 2020년 임금·단체협상안(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며 현대차, 쌍용차, 한국지엠에 이어 임단협 연내 타결 대결 대열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이날 기아차에 따르면 노사는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최준영 대표이사와 최종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임단협 서명을 마쳤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기아차 노조)는 전날(29일) 소하리공장 화성공장, 광주공장, 판매·정비서비스 등 각 지회별 조합원 총 2만 9262명 중 2만 7050명이 투표에 참여해 임단협을 가결했다.
임금협상안은 58.6%(1만 5856명), 단체협상안은 55.8%(1만 5092명)의 찬성을 얻었다.

노사는 지난 21일 제16차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 원 ▲전통시장 상품권 150만 원 지급 등이 담겼다.

최대 쟁점인 잔업 30분 복원과 관련해서는 25분을 복원하기로 했다.

기아차가 임단협을 최종 타결하면서 완성차 5개사 중 내년으로 임단협을 미룬 곳은 르노삼성차가 유일하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