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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러시아 밀 수출 전년 대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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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러시아 밀 수출 전년 대비 20% 증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 세계 대유행에도 예상과 달리 러시아의 밀 수출이 올해 최대 20% 늘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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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최대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밀 수출이 최대 수출 곡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러시아투데이

러시아투데이(RT)는 29일(현지식) 러시아 농업부 산하 감시기구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러시아의 곡물 수출이 27일 현재 5750만t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밀 수출량은 3830만t으로 최대 수출 곡물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보리와 옥수수가 각각 610만t, 370만t을 기록했다.이어 깻묵가루와 해바라기씨가 각각 220만t, 140만t으로 나타났다.

앞서 러시아 농업부는 지난 4월26일 밀과 호밀, 보리, 옥수수의 수출 R을 6월 30일까지 유럽경제동맹(EAEU) 이외 국가에는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러시아 농업부는 비관세 곡물 수출량을 700만t으로 제한했다. 이는 국내 수급을 조절하고 코로나19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혼란과 가격 급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EAEU는 옛 소련 국가 중 러시아와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으로 이뤄진 경제공동체를 말한다.
이에 따라 러시아 세관은 수출 신고증 발급을 중단했다.

러시아의 농업분야 컨설팅회사인 소브에콘(SovEcon)은 2월15일부터 발효된 곡물 수출 할당제와 밀 수출세금을 이유로 러시아의 2020~21년 밀 수출 전망치를 당초 4080만t에서 3630만t으로 낮췄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