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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일본차 텃밭' 인도네시아를 새 수출기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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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일본차 텃밭' 인도네시아를 새 수출기지로 만든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내년 12월 가동...내연기관 자동차 판매후 전기차 판매 추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 두 번째)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해 11월 현지 공장 건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 두 번째)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해 11월 현지 공장 건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일본차 긴장해라!'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말 가동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 기지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브카시(Bekasi)에 15억 달러(약 1조 6500억 원)를 투자해 2021년까지 공장 건설을 끝내기로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공사의 공정률은 지난달 초 기준 60%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내년 12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동남아 시장 수요 등 여건을 고려해 현지 생산 차종을 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연기관 자동차를 먼저 생산하고 추후 전기자동차 생산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네시아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와 대형 SUV '팰리세이드',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을 판매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회사 점유율이 80%가량으로 일본차가 강세인 시장이다. 현대차는 공장 가동과 함께 판매망과 사후 서비스(AS)망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