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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와 미래 먹거리-하나금융그룹] 디지털 통합, 신 플랫폼 개발에 사회적 금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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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와 미래 먹거리-하나금융그룹] 디지털 통합, 신 플랫폼 개발에 사회적 금융 집중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 런칭
부동산플랫폼, 주거생활 플랫폼 등 구축 돌입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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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두의 기쁨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합하고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그룹 디지털 솔루션 통합브랜드를 선보였다. 하나금융의 IT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가 출시한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 ‘1Q ON(원큐온)’이다.

원큐온은 하나금융이 보유한 금융 IT 솔루션, 오픈 API,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클라우드 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솔루션을 통칭하는 것으로 하나금융 디지털 브랜드인 ‘1Q’와 시작과 켜짐, 순 우리말로 모두를 의미하는 ‘온(ON)’을 결합한 표현이다.

디지털 기반 위에서 모든 솔루션이 연계·확대되고 더 나아가 사람, 기술, 문화가 공존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그룹 공동 Open API 플랫폼 구축, 금융 RPA 솔루션 ‘워라봇’ 런칭, 국내 금융권 1호이자 업계 1위인 공인전자문서 서비스 등 솔루션과 플랫폼 비즈니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지속해왔다.

이번 원큐온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디지털 솔루션의 그룹 내 적용은 물론, 금융에 특화된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의 대외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자회사 ‘Next TI’를 거점으로 인도네시아 BPR(지방은행) 코어 뱅킹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AI OCR(인공지능 문자인식)을 공인전자문서 서비스에 적용하는 등 자체 역량으로 개발한 핵심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하나금융은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의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은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인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를 운영하는 두꺼비세상, 스마트 주거생활 플랫폼인 아파트너와 부동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수요에 맞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사가 보유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등 주거와 관련된 통합 라이프 케어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는 국내 최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으로, AI 권리분석과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등 신기술을 통한 안전한 직거래를 지원함으로써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아파트너는 전국 100만 세대에 스마트 홈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 아파트 앱으로 입주민과 관리 사무소를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와 소통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O2O, 커머스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한 주거 생활 통합 플랫폼이다.

또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나에게 딱 맞는 아파트를 찾아주는 부동산 리치고 제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휴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지난 10월 프롭테크 스타트업 데이터노우즈와 체결한 상생 협약 이후 양사의 노력을 통해 일궈 낸 첫 결과물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부동산 리치고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데이터노우즈의 ‘부동산 리치고’ 서비스는 손님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최적의 아파트를 찾아준다.

하나원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동산 리치고는 부동산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군, 교통, 시세, 단지 규모 등 거주·투자 관점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 정리·분석해 아파트 단지별 거주 점수, 투자 점수, AI 예측 가격을 제공한다. 특히 특목고와 대학 진학률 등을 지역별로 쉽게 비교·조회해주는 학군 정보는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 리치고의 거주 점수는 세대 수, 연식, 학원, 지하철 이용 편의성 등 11가지 항목을 지수화해 제공하기에 타 단지와의 생활 여건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투자 점수는 아파트 신규 공급, 미분양 현황, 전세가율 등 7개 항목을 점수화하고 그래프로 시각화해 보여주기에 여러 아파트의 장단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하나원큐 앱을 통해 아파트 정보, 검색 골프 예약, 모바일 쿠폰 구매 와 같은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각종 서비스들과도 제휴하고 있어 하나원큐 앱만 방문하면 나에게 딱 맞는 아파트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각종 생활 금융 정보를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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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통합, 신 플랫폼 구축 등에 힘쓰면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은 디지털 통합, 신 플랫폼 구축 등에 힘쓰면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별관에서 열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 장애인과 저소득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정태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충격을 동반한 본격적인 사회 변화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지만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저소득 소외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두의 기쁨을 위한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 모두하나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사랑 나눔 온(溫)택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에 시작하여 연말과 연초로 이어지는 두 달간의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는 하나금융의 아름다운 전통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룹의 ESG경영실천을 위해 줍깅 챌린지(줍다+조깅 합성어), 착한 소비 캠페인, 임직원 언택트 봉사활동 등 크게 3가지 프로그램이 열린다.

생활 속 환경을 지키는 줍깅 챌린지는 지난 7일부터 5주 동안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쓰레기 줍기 등의 미션 수행을 통해 주변을 깨끗이 함으로써 환경도 지키고 조깅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활동이다.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하나금융은 ESG 경영에 발맞춰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10개의 사회적 기업을 선정해 해피빈 펀딩을 지원한다.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잡화, 버려지는 농수산물을 이용한 반려동물 식품, 발달장애인들이 만드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동약자 스포츠 관람문화 개선 캠페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을 열고 사회적 기업 등 다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러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료시설이 부족해지자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하나글로벌캠퍼스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드림타운 내에 조성된 그룹 인재 육성 연수 시설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5배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연수 시설이다.

하나금융은 ‘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총 216실 전부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병상 부족 문제를 겪는 환자들에게 긴급 제공하고 무증상, 경증 환자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한 연수원 제공을 비롯해 어려운 시기에 공동체에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