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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위기경영]⑫삼성전자 코로나19 에도 '반도체 초격차' 지속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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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위기경영]⑫삼성전자 코로나19 에도 '반도체 초격차' 지속 투자

이 부회장, 위기 극복 위해 '혁신'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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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캠퍼스 EUV 라인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를 늘려 2021년에도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초격차(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기술 격차)를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말 기준으로 15조8971억 원을 연구개발(R&D) 부문에 투자해 올해 국내 특허 4974건, 미국 특허 6321건 등을 취득했다.

아울러 같은기간 시설투자비는 25조5000억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공정 전환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증설 투자 등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에 새로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6월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개막과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NAND)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전세계 산업계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멈춰서는 안 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투자를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월에도 수원에 있는 삼성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신기술 연구개발 현황과 차세대 미래기술 전략을 점검하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국민 성원에 우리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혁신"이라며 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