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민 70%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해외여행을 떠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개발 이후 해외여행 계획 여부'를 묻는 항목에 내국인의 70.2%, 외국인의 82%가 '떠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여행 시기는 '백신개발 후 3~6개월 이내'로 응답한 비율이 내국인 33.4%, 외국인 35.3%로 가장 높았다.
해외여행 선호지역에 대한 항목의 경우, 내국인은 유럽을 가장 선호(42.2%)한 반면, 외국인은 아시아를 가장 선호(57.2%)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유는 관광목적이 90% 이상(내국인 90.6%, 외국인 95.7%)으로 가장 높았으며, 업무(내국인 8.8%, 외국인 3.4%), 교육(내국인 0.6%, 외국인 0.9%) 순이었다.
예방접종을 하는 이유로 내국인의 89.1%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외국인은 이보다 훨씬 낮은 12.6%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