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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내년 사자성어 ‘토적성산’…올해는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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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내년 사자성어 ‘토적성산’…올해는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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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3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 응답자의 29.7%가 내년 사자성어로 ‘토적성산(土積成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적성산’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 쌓여 큰일을 성취한다는 뜻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중소기업이 내년에는 내실경영으로 코로나 경영위기를 벗어나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반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은 27.1%가 ‘가야 할지 머물러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르는 거주양난(去住兩難)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인은 36.3%가 올해 경영환경에 대한 사자성어로는 몹시 마음을 쓰며 애를 태운다는 뜻의 ‘노심초사(勞心焦思)’를 선택했다.

한편 중소기업들의 내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으로는 ‘원가절감을 통한 내실경영’을 54.7%가 꼽았다.

‘새로운 거래처 발굴’ 46.7%, ‘중소기업간 협력・협업 강화’ 2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필요한 지원사항은 ‘채용・고용유지 지원’ 49.3%, ‘내수진작’ 42%, ‘환율 및 물가안정 대책 마련’ 27%, ‘규제완화’ 23%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