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울산 본사에 사회적경제기업 위한 'KNOC 상생협력관' 개설
알뜰주유소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판촉활동 지원...상생 실천
알뜰주유소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판촉활동 지원...상생 실천

14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10일 울산 본사 1층 로비에 'KNOC 상생협력관'을 개설했다.
KNOC 상생협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울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홍보하게 된다.
전시 제품은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천해 선정된 지역 내 1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으로 구성된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4월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해 이를 통해 구매한 제품을 지역 소외이웃 추석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알뜰주유소를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촉 활동 등도 돕고 있다.
석유공사 고규정 부사장은 "상생협력관 개설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수제품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