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성원 위니아전자 상무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 민기훈 위니아에이드 책임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어려운 기업 환경에서도 혁신적인 신제품 디자인을 발굴하고 선행디자인을 통한 혁신 기술 발굴 등 한국 제품의 디자인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고 기업 브랜드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상무는 “위니아전자는 수출 주도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각 국가별 사회, 문화적 특색이 잘 반영된 디자인을 지속 개발해 나아갈 것”이며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향후 가전시장 중심에 디자인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의미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고 밝혔다.
민기훈 위니아에이드 책임은 전자산업 분야 유통혁신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성장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이바지했으며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으뜸효율가전 보급과 가전제품 안전사용문화 확산과 대리점간 상생 유통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 지향적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선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 책임은 “전자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제조사의 연구개발(R&D)과 혁신이 필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유통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리점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품을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