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로부터 내년에 300만 회분의 백신을 구매하기로 했다.
대통령궁은 이날 이번 계약과 관련된 성명에서 지난 10월 1일 합의를 토대로 해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코스타리카는 영국 제야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국제보건기구(WHO)의 다국적 공동 백신 구매프로그램인 코백스을 통해서도 백신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들 계약대로 백신이 확보되면 코스타리카 전체 인구의 60%인 300만 명이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