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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삼성重 건조중인 LNG운반선 3척, 美 천연가스 업체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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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삼성重 건조중인 LNG운반선 3척, 美 천연가스 업체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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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어스 쉬핑은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운반선을 올해 말, 2021년 2월, 4월 각각 인도받을 예정이다. 사진=셀시어스쉬핑 홈페이지
삼성중공업이 건조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3척이 미국 천연가스 업체 셰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 품에 안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등 외신은 셰니에르 에너지가 덴마크 선사 셀시어스쉬핑(Celsius Shipping)으로부터 LNG운반선 3척을 용선해 2021년부터 운영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LNG운반선 3척은 2018년 8월 셀시어스쉬핑이 삼성중공업에 LNG운반선 2척 발주, 또 2019년 1월에 2척을 발주해 건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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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셀시어스 코펜하겐호가 정박돼 있다. 사진=로이터

총 4척의 선박 발주 가운데 첫 번째 인도 선박 셀시어스 코펜하겐호(Celsius Copenhagen)는 프랑스 에너지업체 군보르(Gunvor)가 셀시어스쉬핑으로부터 용선해 운용중이다.

그리고 나머지 LNG선박 3척은 셀시어스쉬핑이 올해말, 2021년 2월, 2021년 4월 각각 인도 받은 후 셰니에르 에너지에 용선돼 운용이 시작된다.

현재 건조되는 LNG운반선 3척은 셀시어스 캔버라(Celsius Canberra), SN2313, SN2298 이름으로 불리우며 2척의 선명은 정해지지 않았다.

자세한 선박 제원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호선인 셀시어스 코펜하겐호 제원과 유사하게 건조될 것으로 추정된다. 셀시어스 코펜하겐호는 18만t 규모, 길이 299m, 너비 46m, 깊이 11.8m로 건조됐으며 최고 속도 19노트(35.18km/h), 평균속도 16.7노트(30.9km/h)로 운항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1월 한 달 만에 3조 원 규모의 새 조선 일감을 수주해 연말 수주 러시를 이어가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