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421명이다. 2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26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 확진자 수가 262명 늘어난 것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이전까지 하루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증가했던 것은 지난달 25일 기록한 212명이었다.
특히 서울 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부터 계속해서 세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해서는 7명이 추가 감염돼 총 3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확진자도 6명 늘어 11명을 나타냈다.
또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4명(누적15명) ▲노원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누적 19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시설 3명(누적 181명)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학원 관련 병원 3명(누적 34명)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2명(누적 13명) ▲강서구 소재 병원(11월) 관련 2명(누적 33명) ▲동작구 소재 교회 기도처 관련 1명(누적 15명)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