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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글로벌-Biz 24] 영국, 화이자 백신 세계 첫 사용 승인…다음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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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글로벌-Biz 24] 영국, 화이자 백신 세계 첫 사용 승인…다음주 공급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사진=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사진=트위터 캡처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허가를 받았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은 영국 정부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에 대한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영국 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도 백신 긴급사용 승인 조치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 뿐만 아니라 미국 모더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승인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측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이번 승인을 크게 환영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