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 ‘유망품목 AI 리포트’를 30일부터 시리즈로 발간하기로 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로 58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인구, 수입, 수입증가율, 점유율, 관세율, 규제, 수입통관지수, 국가리스크 등 9개 지표를 분석한 리포트다.
제1호 AI 리포트 주제는 냉장고로 선정됐다.
AI가 9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 냉장고 수출이 가장 유망한 시장으로 미국이 83.6점으로 1위에 올랐다.
프랑스 80.7점, 인도 79.7점, 스페인 79.4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의 냉장고의 점유율은 2018년 18%에서 지난해 22.6%, 올해 1~9월 24.3%다.
반면 미국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멕시코산 냉장고는 2018년 63.4%에서 지난해 62.6%, 올해 1~9월 57%로 낮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