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위와 한국경쟁법학회가 공동으로 연 학술대회에서 "거대 플랫폼의 시장 독점은 혁신을 저해하고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480만명의 소상공인과 160만명의 창작자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제 온라인 플랫폼은 단일 사업자 개념을 넘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거대한 시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규율하는 방안,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적용 범위 등을 주제로 학계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연합뉴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