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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수주, 300억 달러 문턱 넘었다…올해 목표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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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수주, 300억 달러 문턱 넘었다…올해 목표치 달성

전년동기대비 68% 늘어…코로나19‧저유가 기조에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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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바레인 밥코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그램(BMP)의 작업현장 모습. 사진=바레인 뉴스 알라얌(Alayam) 홈페이지
건설업계의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위기와 저유가 기조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해외건설 수주액이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수주액은 2016년 282억 달러에서 2018년 290억 달러, 2018년 321억 달러로 늘어나다가 지난해 223억 달러로 잠시 주춤했다. 5년간 11월 누계 기준 해외건설 수주액은 2018년 255억 달러, 2019년 180억 달러에서 올해 302억 달러로 늘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주요 16개 건설사,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대표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차원의 수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때, 우리 기업들의 노력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반등돼 매우 반갑다”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수주 영향이 내년 이후에 본격화할 수 있으므로 우리 업체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이번 반등의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위급 수주 지원과 국내 금융 지원 확대 등 모든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우리 기업 수주 지원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