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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4K TV 로 미국시장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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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4K TV 로 미국시장 뜨겁게 달군다

'더 프리미어'·'더 프레임' 등 초고화질 프로젝터·라이프 스타일 TV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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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홈 시네마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가 미국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초고화질(4K: 3840x2160 해상도)TV로 미국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4K TV와 프로젝터 등으로 미국 '거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3 분기에 전 세계에서 1485만대의 TV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 증가한 것이며 세계 시장점유율도 33.1%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판매된 TV 판매 대수는 총 3392만 대에 달하며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이달 27일)와 12월 크라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를 앞둬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로이터는 "코로나19로 집에만 머무는 이른바 '집콕' 수요가 늘어난 데다 올해 상반기에 최신 TV 구입을 미뤄온 '펜트업(Pent-up:억눌린 수요) 효과'도 가세해 삼성전자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또 "삼성전자가 4K 등 프리미엄 TV 성장세가 눈에 띈다"며 "특히 프리미엄급 제품인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 TV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제품 가운데 4K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는 기존 프로젝터 시장의 판도를 뒤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에 따른 '홈 시네마족'을 겨냥해 내놓은 이 제품은 대화면과 고화질, 편의성 등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더 프리미어는 빨강·초록·파랑 등을 토대로 풍부한 색과 밝기를 표현하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집에서도 마치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스크린 기술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 고급형 모델은 화면 크기를 최대 130인치까지 늘릴 수 있어 대형 화면으로 4K 첨단 화질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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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더 프레임.사진=삼성전자

삼성 '더 프레임'은 '더 세로', '더 세리프'와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TV 가운데 하나다. 더 프레임은 평소에 일반 TV로 활용하지만 '아트 모드'를 통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 등을 담아 마치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TV다.

액자 같은 디자인으로 주변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 줘 QLED 4K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 기능이 있다. 더 프레임은 이 기능으로 예술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특히 더 프레임 내 디지털 아트 유통 플랫폼 '아트 스토어'는 비엔나의 알베르티나 박물관,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갤러리가 소장한 1200점 이상 명화를 4K 화질로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