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더메리 나눔의 날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금 적립 행사로, 연말 스타벅스에서의 추억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한 달 전인 11월 25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올해 개점 21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 10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나눔의 날을 전개하며 누적 최대 5억 원의 기금을 청년, 환경, 지역사회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지역사회 기관과 비정부기구(NGO)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방역 지침에 따라 고객 입장 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강화, 시설 소독 강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며 나눔의 날 행사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작은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연말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