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4일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9%가 올해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집에서 근무한 날은 평균 49.1일로 집계됐다.
기업별 재택근무 일수는 대기업 62.3일, 중견기업 55.7일, 중소기업 50.2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차 대유행, 8월 이후 2차 유행으로 거리두기 강도가 심화되었던 기간과 일치했다.
한편, 재직 중인 회사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는지 질문했더니 ‘그렇다’는 응답이 55.1%로 나타났다.
‘아니다’는 응답은 44.9%였다.
재택근무는 대기업이 82.1%로 실시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 63.4%, 중소기업 43.8%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