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4일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9%가 올해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재택근무 일수는 대기업 62.3일, 중견기업 55.7일, 중소기업 50.2일로 조사됐다.
시행 기간은 9월이 15.3%, 8월 13.6%, 4월 11.2%, 3월 10.2% 등이었다.
지난 3월 1차 대유행, 8월 이후 2차 유행으로 거리두기 강도가 심화되었던 기간과 일치했다.
한편, 재직 중인 회사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는지 질문했더니 ‘그렇다’는 응답이 55.1%로 나타났다.
‘아니다’는 응답은 44.9%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