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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모임도 자제해야"... 의정부서 또 주민 2명 추가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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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모임도 자제해야"... 의정부서 또 주민 2명 추가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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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경기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온라인 커뮤니티 의정부 모임 관련 주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와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온라인 커뮤니티 의정부 모임 참석자 B씨의 1~2차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추가 확진으로 해당 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이 모임 회원 23명은 지난 7일 의정부시 민락동의 주점에서 만난 뒤 함께 노래방에도 간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후 지난 13일 용인시민 C씨가 최초 확진됐다.

C씨의 확진으로 모임 참석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의정부, 남양주, 고양, 성남, 서울 노원구 등에서 잇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임 전체 참석자들 중 절반이 넘게 확진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