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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연구소 "바이오엔테크 백신 매우 희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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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독일 연구소 "바이오엔테크 백신 매우 희망적"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사진=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개발하고 있는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의 임상 3상 초기 데이터가 “매우 희망적”이라고 독일 바이오 전문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로버트 코흐 연구소(Robert Koch institute)의 로타르 빌러 소장은 이날 이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바이오엔테크는 독일 제약사로 2008년 터키 이민자 2세 출신인 독일인 부부가 설립했다.

앞서 화이자는 최근 미국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초기 데이터 분석에서 90%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엔테크의 협력사인 화이자는 올해 백신 생산량은 최대 5000만회분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최대 13억회분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