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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브라질 물류센터 확장하며 매출 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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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브라질 물류센터 확장하며 매출 저변 확대

물류센터 확장으로 1500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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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남미 최대 경제권의 전자상거래 호황에 힘입어 브라질에 물류센터 3곳을 추가로 개설했다. 사진=아마존 브라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은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8일 (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아마존이 남미 최대 경제권의 전자상거래 호황에 힘입어 브라질에 물류센터 3곳을 추가로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물류센터는 이미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와 리오 그란데 도 술(Rio Grande do Sul)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마존은 브라질 내의 물류센터를 8곳으로 늘려 광대한 나라 구석구석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7만5000㎡에 이르는 이번 증축은 아마존이 지난 2012년 브라질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다.

아마존의 본사에 따르면 물류센터 확장으로 1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샤피로(Alex Szapiro) 브라질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센터가 들어서면서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이 영업일 2일 이내에 배달받을 수 있는 도시가 400개에서 500개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말했다.

샤피로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브라질에서 시작된 로열티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브라질은 아마존 프라임 가입률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나라"라고 전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수천 개의 브라질 기업들은 사회적 거리 제한 조치와 봉쇄 조치의 결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이주하고 있다.

지난주 중남미 전자상거래 선두주자인 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는 3분기 순이익이 현지 통화로 환산하면 150% 가까이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의 최대 전자제품 소매기업 비아 바레주(Via Varejo)와 GPA, 매거진 루이자(Magazine Luiza) 등 브라질 내 다른 기업들도 같은 전자상거래 성장세에 편승하기 위해 물류 스타트업을 사들이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