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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미해병대가 인수한 수륙양용장갑차 ACV...한국 해병대도 따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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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미해병대가 인수한 수륙양용장갑차 ACV...한국 해병대도 따라할까?

미국 해병대의 차세대 수륙양용 장갑차(Amphibious Combat Vehicle.이하 ACV) 해병대에 처음으로 인도됐다. 이 ACV는 미 해병대가 40여년째 운용하고 있는 30t짜리 궤도형 상륙돌격장갑차(AAV)를 대체할 예정이다. 차륜형 상륙돌격장갑차를 운용하는 한국도 미 해병대를 따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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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가 4일 정식으로 인수한 8륜형 수륙양용장갑차 ACV. 사진=BAE시스템스

9일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와 아미레커그니션닷컴 등에 따르면, 미해병 1사단은 지난 4일 캘리포니아주 투웬티나인 팜스에 있는 해병공지전투센터(Marine Corps Air Ground Combat Center)에서 인수식을 갖고 ACV를 첫 인도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BAE시스템스는 총 48대를 인도했다.

미 해병대는 지난 2월 저율초도생산(LRIP) 단계에 따라 ACV 26대를 1억1350만 달러에 발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ACV발주량은 116대로 늘어났다. 미 해병병대는 2018년 6월 BAE시스템스와 30대를 1억 9800만 달러에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총 12억 달러, 204대를 생산하는 선택사안이 붙어있었다.
BAE 가 제작한 ACV는 기동성과 생존성, 응용성이 개선된 상륙장갑차량이다. 바퀴 8개인 차륜형으로 승무원 3명과 13명의 해병이 탑습한다. 파편 방호 장갑을 제공한다. 중량은 30t으로 해병대가 운용한 기존의 LAV-25에 비해서 상당히 크고 무겁다. 그만큼 장갑과 무장이 강화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양산되면 미국에서 운용되는 8륜 장갑차 가운데 가장 큰 장갑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실린더 700마력 엔진의 디젤엔진의 강력한 힘 덕분에 육지에서 최고 시속 105km, 바다에서 시속 6노트 (시속 11km) 정도의 속력을 낸다. 육지에서 최대 주행 거리는 523km, 바다에서 12해리 혹은 22km 정도를 항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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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가 운용중인 경장갑 8륜형 장갑차 LAV-25. 사진=아미레커그니션닷컴

미 해병대가 1983년부터 운용중인 8륜형 수륙장갑차 LAV-25는 무게가 12.8t에 불과하다. 총 753대가 발주됐다. 용접 강철 장갑을 해 소구경 소총탄 방호능력을 갖고 있다. 부가장갑을 설치하면 사방 14.5mm탄, 전면 30mm탄 방호능력을 갖는다. 길이 6.39m, 너비 2.5m, 높이 2.69이며 승무원 3명에 보병 6명을 태운다. 275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속력은 시속 100km에 이른다. 주무장으로 부시마스터 25mm 체인건 1문과 7.62mm 기관총으로 무장한다.

미 해병대는 궤도형 AAV도 운용중이다. 이 AAV는 1972년부터 양산됐다.한국군도 국내에서 면허생산해 운용하고 있다. 길이 7.94m, 너비 3.27m, 높이 3.26m로 승무원 3명 외에 해병대원 21명을 태운다. 40mm 자동 유탄 발사기 1문과 구경 12.7mm 기관총으로 무장한다. 400마력짜리 엔진을 장착해 야지에서 25~32km, 수상 13.2km, 도로에서 시속 72km의 속력을 낸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