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진행된 삼성의 상반기 GSAT 온라인 시험에서 삼성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는 모습.[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01031142355082641e71ea687c12518058138.jpg)
삼성 등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하반기 온라인 GSAT를 진행한다. 31일과 1일 이틀간 오전, 오후 각 1회씩 4회 실시되며 시험시간은 준비시간 60분을 포함해 총 120분이다. 과목은 수리(20문항)와 추리(30문항) 두 개 영역이다.
60분간의 준비시간은 본인 확인과 비롯해 온라인 연결 상태·수험자 공간을 확인한다. 응시자들은 집 등에서 컴퓨터(PC)를 사용해 GSAT를 치른다. 삼성이 스마트폰으로 안내하는 별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시험을 치르는 본인의 모습과 PC모니터를 촬영해야 한다. 감독관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한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동참과 더불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의 채용시험을 전격 도입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