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는 이날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불라 CEO는 백신 개발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임상 3상 시험 데이터를 되도록 빨리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개발중인 백신이 자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익명을 원한 이 고위관계자는 더타임스에 “크리스마스 이전에 화이자의 백신이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영국 정부는 백신 개발에 앞서 있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 6곳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