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용등급은 국내 독점적 시장 지위, 우수한 사업 안정성,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사업의 영업실적, 지속적인 자본 축적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한편 KAI는 2000억 원(최대 30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달 28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계획이다.
KAI는 나신평과 한신평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따라 공모 회사채 발행의 금리감소 효과 등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됐다.
KAI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공모 회사채 발행에 0.2~0.3% 이상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