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가운데 현재 새만금개발공사가 주력하는 사업은 육상태양광이다. 공사가 주도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사업은 산업연구용지 동쪽 1.27㎢ 면적에 총 99메가와트(㎿) 규모로 조성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은 오는 11월 공사 첫 삽을 뜨고 오는 2022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도 새만금개발공사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연구용지 동쪽 1.18㎢ 부지에 99㎿급 발전시설로 세워진다. 사업비는 1451억 원이며, 한국중부발전과 호반건설, 현대건설, 군장종합건설 등 10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도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2년 1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그린수소 허브 구축사업'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새만금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했으며, 향후 스마트 그린산단,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은 "육상태양광 3개 사업은 새만금을 그린뉴딜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첫걸음으로 그린에너지 하면 새만금이 연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