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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영국과 '해상풍력·원전' 협력…유명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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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영국과 '해상풍력·원전' 협력…유명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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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영국 정부에 해상풍력발전과 원자력발전소 사업 등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알록 샤마 영국 기업에너지부 장관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성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내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력 당사국총회'(COP26)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되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가 COP26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영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해상풍력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동 연구개발(R&D)과 정책 교류 등을 제안했다.

또 영국 내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관심을 전달했다.

양측은 제6차 과학기술혁신파트너십(STIP) 합의문 서명식을 가졌다.

양국은 친환경차, 에너지 효율 등 그린 R&D 협력을 위해 에너지기술 작업반(WG)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영 공동펀딩형 R&D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공지능, 바이오 등 양국 간 전략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 장관은 첫 한국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도전하고 있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영국 정부의 지지도 요청했다.

그는 "유 본부장은 통상 전문성과 정치적 리더십을 모두 겸비한 인물"이라며 "WTO 개혁과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한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