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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후끈 나스닥↑ 다우지수↓ FDA 코로나백신 승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렘데시비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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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후끈 나스닥↑ 다우지수↓ FDA 코로나백신 승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렘데시비르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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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습니다.

기술주 선전으로 나스닥 지수가 오르고 있다. 반면 다우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뉴욕증시 전체적으로는 혼전양상이다.
미국 FDA가 코로나백신 승인에 관해 전향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 임상 재개를 허가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입상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실시간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9M 11S
NASDAQ Composite Index 11538.44 +32.43 0.28%
Nasdaq-100 Index 11679.09 +16.18 0.14%
DOW INDUSTRIALS 28329.55 -34.11 0.12%
S&P 500 3464.17 +10.68 0.31%
RUSSELL 2000 1640.9709 +10.7169 0.66%
S&P MIDCAP 45.4167 UNCH
NYSE COMPOSITE 13199.6625 +53.7415 0.41%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신규 부양책 협상 및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면서 혼조세로 시작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한 상태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오르느 모습이다. .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부양책 도입에 대한 기대가 높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은 전일 부양책 합의에 대해 "거의 다 왔다"고 말했다.

뉴욕증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간의 TV토론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바이든 후보가 앞섰다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는 시나리오가 뉴욕증시에 긍젖적일 수 있다는 평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다. 인텔의 매출은 예상에 못 미치쳤다. 제약바이오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는 상승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입원 환자 치료에 쓸 수 있도록 정식 허가를 내준 데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0으로 20개월래 최고치다. 10월 제조업 PMI도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75% 올랐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부작용 우려로 한때 중단됐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미국 내 3상 임상시험이 재개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시험 도중 확인된 2건의 부작용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아스트라제네카에 임상시험 재개 허용 입장을 통보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손잡고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FDA는 부작용을 확인한 결과 백신 후보 물질과 부작용의 상관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은 현재 각국이 개발 중인 백신중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3상 임상시험을 통과한다면 연말 안에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 토론에서는 바이드의 우세 여론이 많았다. CNN 토론을 시청한 유권자 5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53%가 "바이든이 이겼다"고 응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잘했다는 응답율은 28%에서 올라갔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 73%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바이든의 비판이 대체적으로 공정했다(fair)고 평가했다. '불공정했다(unfair)'는 응답은 26%에 그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