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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국제유가 혼조, FDA 아스트라제네카 조기 승인 코로나백신 관련주 IT 기술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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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국제유가 혼조, FDA 아스트라제네카 조기 승인 코로나백신 관련주 IT 기술주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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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사진=뉴시스
제약바이오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가 노인 대상 시험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온데 이어 한국 식약처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조기 승인을 위한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 미국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에서 바이오제약 코로나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조기 승인 가능성 소식은 제약바이오 코로나 관련주 뿐 아니라 코로나로 신음 하는 세계경제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뉴욕증시에서는 파이낸셜타임즈가 아스트라제네카기 노인 시험 대상자들을 상대로 이 후보물질의 면역원성(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성질)을 평가한 결과 해당 후보물질이 건강한 18∼55세 성인에게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켰다고 밝힌 것에 상당히 고무된 모습이다 당분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FDA의 코로나 치료제 정식 승인과 코노내 백신 임상재개 그리고 미국 대선, 애플 기술주 실적 발표 등이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주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이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현황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했다”며 “인체 임상 전 ‘비임상 시험자료’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을 독려하고 심사 기간을 줄이기 위한 ‘고(Go) 신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밝혔다. 양 차장은 브리핑에서 “임상 시험 등 모든 절차를 마친 후 허가 신청을 하면 심사가 늦어질 수 있다”면서 식약처에서 미리 검토를 하면 추후 조금 더 신속하게 허가를 내줄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백신 제조사인 SK바이오사이스와 위탁 계약을 맺고 있어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에 일정 부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은 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접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27일 아시아 증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코로나19 부양책 합의 난항 속에 대체로 부진했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8.54포인트(0.04%) 하락한 23,485.80에, 끝났다. 토픽스지수는 1.45포인트(0.09%) 하락한 1,617.53에 마감했다. 중국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3.20포인트(0.10%) 오른 3,254.32에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1.86포인트(0.54%) 상승한 2,223.92에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13.07p(0.56%) 내린 2,330.84에 마감했다. 기아차[000270]가 무려 10.32% 뛰어올랐다. 삼성SDI[006400](2.99%), LG생활건강[051900](1.85%), 카카오[035720](1.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9%), 네이버[035420](0.71%), 현대차[005380](0.58%), 셀트리온[068270](0.42%) 등도 올랐다. LG화학[051910](-2.17%), 삼성전자[005930](-0.99%), SK하이닉스[000660](-0.72%)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5.71포인트(0.73%) 오른 783.73에 마쳤다. 씨젠[096530](4.65%), 제넥신[095700](3.29%), 케이엠더블유[032500](2.57%), 알테오젠[196170](2.50%)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0.11%)도 약세로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달러당 1,125.5원에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약품 임상시험은 총 26건이라고 27일 밝혔다. 치료제 24건, 백신 2건이다. 이중 치료제 7건의 임상이 종료돼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치료제 17건, 백신 2건으로 총 19건이다. 제약업체 임상은 16건, 연구자 임상은 3건이다. 제약업체 임상시험은 2상이 8건으로 가장 많고, 1상 6건, 3상 2건이다. 치료제로는 부광약품[003000]·신풍제약[019170]·대웅제약[069620] 등의 항바이러스제, 셀트리온[068270] 중화항체 치료제, 녹십자[006280] 혈장 치료제, 엔지켐생명과학[183490] 면역조절제 등이 개발 중이라고 식약처가 밝혔다. 백신은 제넥신[095700] DNA 백신의 임상이 진행 중이다. DNA 백신은 독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하는 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앞서 한국시간 27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650.19포인트(2.29%) 급락한 27,685.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4.42포인트(1.86%) 내린 3,400.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9.34포인트(1.64%) 하락한 11,358.94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7.82% 급등한 32.46을 기록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미국 내 3상 임상시험도 곧 재개된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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